교육부의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에 대한 행정예고 직후였던 지난 10월 13일부터 20일 동안 반대 1인 시위를 했던 김명진 예비후보는 "현재까지 편찬기준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고 복면 집필진이 밀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정교과서는 졸속편찬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다음 정권이 제일 먼저 할 일이 교과서를 검정제로 돌리는 일이 될 것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소모적 국론 분열이 예상되는 한국사 국정화는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획일적, 무비판적, 일방적 주입식 역사 교육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유로운 사고를 저해하는 시대착오적"이라며 "
또한 김 후보는 "출근길 시민들이 손 흔들어 주고 엄지도 치켜 주신 분들이 많았다"며 "정치 불신이 최고조이지만 옳은 일을 하면 시민들이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시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