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18일 경기도 안성시 가사동 175에 짓는 '안성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안성시에서는 2년 만에 공급되는 대형 건설회사의 브랜드 아파트이자 첫 '푸르지오'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6~23층, 10개동, 75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A 373가구 △59㎡B 82가구 △74㎡A 222가구 △74㎡B 62가구 △74㎡C 20가구로 전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또 경기도에서 '10개년 경기도 도시철도' 계획을 검토 중으로 평택안성선(서정리역~안성터미널)이 차질 없이 진행 전망이다. 이 밖에 지난 6월 개통된 평택~제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38번 국도 및 간선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크고 작은 18개의 산업단지도 조성돼 있다. 안성원곡물류단지(홈플러스, 데상트코리아 등 입주) 및 안성 공도읍 일대에 이마트 물류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이마트, 안성시장 등의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차량 3분 거리에 안성시내가 위치해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반경 1.5㎞ 내 안성초교와 안성중·안성여중·명륜여중과 안성고·안법고 등이 위치한다.
안성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로, 중도금이자후불제 및 저층부(5층 이하)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보개원삼로 94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