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중 정보보안분야와 국가보안분야 종합 감사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남동발전은 2011년 정보보안 전담부서를 구성해 인력 및 예산을 대폭 확충했다. 이후 다양한 정보보안 활동을 통해 지난해 공공기관 정보보안 실태평가에서 전체 공공기관 가운데 보안수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 전력그룹사 대상 사이버테러 사건 등으로 심사가 더 까다로워졌음에 불구하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이목을 끌었다.
남동발전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홍성의 기획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당사는 정부부처와 관련기관간 정보보호 협업을 통해 최고의 보안수준을 유지하겠다"면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인 발전소에 대한 3선보안 방호체계 구축, 지능형 통합보안 관리시스템 운영, 제어시스템 보안분야 용역 시행 등 선도적인 융합보안 강화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