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오는 3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당 조직위원회는 제주국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6일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국제대학교 본관에서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와 제주국제대학교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엑스포를 통한 인력양성 및 교육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또 두 기관은 상호 추진하는 관련 사업에 대해 공익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제주국제대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충석 제주국제대학교 총장은 “제주국제대학교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엑스포를 통해 ‘2030탄소 제로섬 구현’이라는 제주도정의 비전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