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마카오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 오픈

 

[사진=토니모리 마카오 1호점]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토니모리는 마카오에 플래그십 형태의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일 오픈한 토니모리 마카오 1호점은 마카오의 가장 중심 상권인 세나도광장 중앙 거리에 위치했다.

2층 외관에 멀티비전을 이용한 쇼케이스를 설치해 지나가는 행인들도 토니모리의 브랜드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했으며, 1층에는 유니크한 용기 디자인의 제품을 전면에 배치해 토니모리만의 아이디어 콘셉트를 매장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오픈 당일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몰려 하루 매출이 약 9만5000HKD(한화 145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 8일간 누적 매출 역시 약 60만HKD(한화 9300만원)을 올렸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관련기사

• 화장품 ​브랜드숍 내년엔 '아메리칸 드림'
• 중견 화장품 업계 2세 경영 활발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마카오 1호점은 중국 관광객 대상 홍보 매장 역할과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시장의 테스트 매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각종 홍보 활동 및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 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