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타이어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2’(Winter i*cept evo2)가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5 우수 디자인(Good Design)'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2’의 이번 수상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연이은 것으로,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타이어의 성능을 극대화 시켜주는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디자인 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 디자인’은 1985년부터 시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마크를 부여한다. 2015 우수디자인에는 총 1350여 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그 가운데 85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