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양미라는 "혼자 그러고 있는데 학교 와서 치유가 많이 됐다. 다른 게 아니라 솔직히 연기를 그만두고 싶은 적이 너무 많았는데, 나는 가족 앞에서 고민이나 그런 거 얘기하는 스타일 아니라 혼자 삭이고 남들 앞에 씩씩한 모습 보이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미라는 "할 줄 아는 게 없다. 그나마 할 줄 아는 게 카메라 앞에 서는, 연기나 이런 거다. 그래서 학교에 와서 독백 연기를 다시 하고 그럤는데 밖에 나가면 누구도 나를 연기하는 연기자로 안 보니까 학교 생활 안에서만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 느끼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