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리는 ‘한중 인삼 연구 심포지엄’은 인삼과 관련된 한국과 중국 양국의 여러 역사 문화적 기록을 살피고, 관련 산업의 연구 현황과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국 통화시 인삼문화연구회 부회장 쑨웨이둥 박사, 연변대학교 퍄오런저 교수, 서강대학교 옥순종 교수, 중앙대학교 김윤영 교수, 경희대학교 양덕춘 교수,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뷰티푸드연구팀 조시영 박사 등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국 인삼 활용의 역사 △고려 인삼에 대한 역사 문화적 분석 △최근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중국 인삼 산업의 발전 전략 △한국의 인삼 연구 현황 및 미래 연구 방향 △세계적인 인삼 제품 개발에 관한 논의 및 인삼 열매의 가치와 새로운 활용 방안에 대한 모색 등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66년 세계 최초로 인삼을 원료로 한 화장품인 ‘ABC 인삼크림’을 선보인뒤 대표브랜드 설화수(1997)를 통해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