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샘은 지난 1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5년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은 일자리 대책 추진에 모범을 보인 유공자를 포상, 격려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샘은 2012년 직접고용부문 1538명에서 현재 2483명으로 950명을 신규로 채용했고, 61% 늘어났다. 간접고용부문(시공협력사 시공기사 기준)에도 2012년 1400명에서 현재 3500명으로 2100명을 신규로 채용, 150% 늘어났다. 이 밖에도 매출 성장에 수반되는 대리점 인력, 물류인력에 대한 일자리 창출도 크게 늘어났다. 매년 계약직 인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을 했으며, 2013~2014년에는 563명의 영업인턴, 사무전문직군 등의 계약직 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한샘 강승수 사장은 "인재에 대한 투자와 육성이야 말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원동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채용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