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2015-12-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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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 설숭어축제’와 ‘제4회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기존 설숭어 축제에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들이 그간 준비했던 작품들을 더한 것이다.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사진제공=부안군]


이번 개최된 페스티벌은 기존 지역민을 초대해 자체적인 행사로 진행하던 답습적인 행사에서 탈피, 지역축제와 함께 공동 개최함으로써 지역민이 서로간의 협력과 노력으로 더욱 풍성해진 결과를 나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부안시장상인회’와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함께 지역특산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보자는 결의와 함께 수개월의 토론과정과 협의를 가지며 성공적인 지역특산물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3일간 추정 관광객수 방문10,000여명으로 호황을 이루었으며, 무엇보다 시장상인들과 지역민들, 동호회들이 자발적․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공연 장면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들은 ‘동호회 씨앗! 부안문화의 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2일간 탈춤, 댄스, 난타, 사물놀이, 오카리나, 시낭송, 하모니카, 해금 등의 다양한 공연과 서각, 서예, 사진 등 전시,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프리마켓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이 가득한 오감만족 설숭어 축제로 만들었다.

한편,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 부안상설시장상인회(회장 남정수)와 부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김성구)는 ‘설숭어 축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더불어 시장상인들과 지역민들이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지역축제로 성장하자’는 결의를 다지며 행사 후 평가회 시간을 갖기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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