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여대생들이 선호하는 의류 브랜드가 발표됐다.
미국 여대생이 좋아하는 의류 브랜드로 운동복은 나이키, SPA브랜드는 프리피플, 가방은 케이트 스페이드라고 미국 인터넷 언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여대생이 선호하는 운동복·SPA·가방 브랜드를 최근 설문조사했다. 조사에 참여한 여대생은 총 579명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로 응답자를 꾸렸다고 골드만삭스는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나이키는 지금까지 가장 오랜 기간 사랑받는 브랜드”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SPA패션 브랜드 중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은 프리피플이다. 비교적 한국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적은 프리피플은 탑샵, 포레버21, H&M과 자라 이상의 선호도를 나타냈다. 프리피플은 지난 2분기에만 가맹점이 최소 14% 늘었고 13분기 연속 두자리 수로 판매가 증가했다.
핸드백 가운데 가장 인기 높은 브랜드는 케이트 스페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코어스, 코치, 토리버치보다 인기가 높았다. 다른 가방 브랜드에 비해서 로고가 가방에 작게 표시된 케이트 스페이드는 고전적 디자인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