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ONE>전은 장흥조각레지던스의 4기 입주작가 공모로 2년간의 입주(2014-2015) 결과물을 전시하여 최종 대상 1인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작품이 전시됐다.
이에 전시된 6명의 작가(김태은, 김홍석, 박문희, 송필, 임선이, 조보환) 작품 중 관객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예술적가치가 뛰어난 송필 작가의 작품 <직립의 나날들-비만>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의 주인공인 송필 작가는 경희대학교 조소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2014년 북경의 제로필드 갤러리 외 10여회의 개인전과 여러 기획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구본주조각상> 수상 등 12차례에 걸쳐 상을 수상하는 등 재능 있는 조각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