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 피겨선수 김연아가 과거 친언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0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연아는 "중학교 땐 피겨 때문에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이 크셨고 언니는 나 때문에 어머니로부터 관심을 덜 받았다"며 친언니 김애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김연아는 "언니가 노래에 소질이 있어 음대에 진학하려고 했지만 나로 인해 그 꿈을 접어 정말 미안했다"며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수현 김연아는 오는 17일 '2015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대상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