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수박, 딸기, 토마토 등 전국 20개 시범사업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 품질 및 출하관리, 기술수준 향상, 사업계획 수립 적절성 등을 평가했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서계양수박작목반은 자체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통한 기술수준 향상과 자체 판촉 및 홍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오는 21일 농촌진흥청 오디토리움(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되는 ‘2015 최고품질 과채(탑과채) 시범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다.
서계양수박작목반은 11농가가 8.1ha 규모의 시설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여억원 예산을 지원 받아 이중보온시스템 구축, 토양개량 등 재배환경 개선과 현장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기술센터는 앞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기술운영 정보 공유를 강화하는 한편 탑과채 수박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공급 등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작목의 다양화와 시범단지 확장을 위해 농가 홍보를 강화하고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단지로 선정된 작목반을 모델로 시범단지 육성을 강화하고 농가소득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기술 보급 및 정보공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