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7년 입장객 1억명 돌파 후 8년 만에 이룬 기록으로 국내 입장객은 물론 해외 입장객의 가파른 증가에 따른 결과다.
실내·외 테마파크가 모두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고, 해외 테마파크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365일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 천정 유리 돔 아래 펼쳐진 세계 각국의 이국적인 건물과 첨단 놀이시설, 규모감 있는 공연, 아이스링크, 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시설과 이벤트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은 이유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리뉴얼, 새로운 어트랙션 및 공연 오픈 등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다녀간 760만명 중 외국인 입장객이 180만명으로 전체 입장객의 24%를 차지했을 정도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쌓아갔다.
특히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세계 최초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Let’s Dream)>은 국내외 테마파크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을 25대의 ‘플라잉 랜턴(Flying Lantern)’을 도입해 실내 테마파크 장점을 최대한 살린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 26년간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끊임없이 선보인 혁신적인 다양한 놀이시설 또한 성공의 요인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국내 최초로 매직 아일랜드에 들어선 ‘자이로드롭’이다.
80m 높이까지 올라가서 단 2.5초만에 추락하는 이 놀이시설은 오픈 당시 외환위기 속에서도 국내 테마파크 중 유일하게 20% 매출 신장을 안겨주기도 했다.
‘자이로드롭’에 이어 ‘자이로스윙’, ‘자이로스핀’까지 매직 아일랜드의 스릴을 담당하고 있는 ‘자이로 3형제’는 꼭 한 번 타봐야 하는 놀이시설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 파크 확장을 통해 끊임없이 신규 시설을 선보이고 있는 점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보인다.
2013년 땅 속 도깨비 마을을 테마로 한 <언더랜드(Underland)>에 이어 지난해에는 요정들이 사는 숲을 콘셉트로 한 <페어리 트레일즈(Fairy Trails)> 존과 3가지 색깔의 모험을 골라서 즐길 수 있는 <와일드 투어(Wild Tours)> 존까지 오픈해 새로운 세상을 선사하기 위한 도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1월30일에는 고객 편의를 위해 아시아 주요 테마파크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우선탑승 예약이 가능한 매직패스(Magic pass) 어플을 출시했다.
매직패스 어플은 롯데 그룹의 주요 전략인 옴니채널의 일환으로 벌써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그 동안 쌓아온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 확장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김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롯데워터파크와 잠실에 도심 최대 규모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오픈했고, 이후로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중국 선양 테마파크 오픈 등 롯데월드 어드벤처 성공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테마파크로의 면모를 계속해서 갖춰나갈 예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박동기 대표는 “‘글로벌 TOP 5 테마파크’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로 2억명, 3억명 그 이상의 방문객들에게 롯데월드 어드벤처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입장객 1억5000만명 돌파에 대한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조건 없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종일 이용 가능한 자유이용권은 2만2000원에, 오후 4시 이후 입장 가능한 자유이용권은 1만5000원에 제공하는 파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166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