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15일 제3회 ‘최용신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학연구원(회장 이필상)이 주관하는 행사로, 광복 70주년, 최용신 순국 80주년을 맞아 최 선생의 제자인 이덕선 옹을 비롯, 최 선생과 관련한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발표의 시간을 가진다.
학술회의의 주제는 최용신의 생애에만 한정되어진 연구영역을 확장, 최용신 사후 그와 함께 활동했던 인물들을 고찰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안산시와 최용신기념관 설립과정, 최용신의 농촌계몽운동과 역사적 배경을 설명한다. 또 특별강연에서는 스승 최용신과 그 주변 인물들의 변화양상과 과제, 우리의 방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