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보건복지부의 2015년 전국 화장률 통계현황 자료에서 안산시의 화장률이 94.5%로 경기도 내 최고인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전국 76.9%, 경기도 84.9%와 비교할 때 크게 증가된 수치다.
그동안 안산시에서는 화장문화 장려를 위해 타 시도에 앞서 2004년부터 부곡동 하늘공원에 시립 봉안시설을 설치했으며, 이후 봉안시설을 확충, 현재 10,281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화성시 매송면에 공동 건립 예정인「(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 완공하게 되면, 화장시설 등이 확보돼 시민들의 화장 불편에 따른 오랜 숙원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사문화의 올바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