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 수업제를 맞아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탭댄스 교육 1기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또래끼리 어울리며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초점을 두었고, 2기는 가족단위로 모집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탭댄스를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 5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1, 2기 수강생들이 합동으로 개최한 발표회는 그동안의 배움의 성과를 뽐내며, 참여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탭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관계를 다지고, 가족이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2016년에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거운 문화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