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

2015-12-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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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가 10일부터 지역 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미혼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 잔여세대 입주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부근에 있는 근로청소년임대아파트는 지상 5층 1개동 100세대이며, 1호당 면적 42.9㎡(13평)에 방 2개, 주방, 베란다 등을 갖추고 도시 가스 개별난방이다.

총 30세대를 모집하고, 임대료는 1인당 보증금 2만원에 월 사용료 1만원이다. 단 관리비, 공공요금은 별도로 개별 부담해야 한다.
 

▲익산시가 미혼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 한다 [사진제공=익산시]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가 원하면 두 차례 연장할 수 있어 총 6년간 살 수 있다. 잔여세대가 있을 경우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익산시 관내 각 사업장에 근무하는 미혼 여성 근로자(사무직 포함)이며 입주 희망자는 소정의 입주신청서, 추천서, 계약서, 재직증명서 등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영등동 보석로 85에 위치한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859-5895)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 근로청소년임대아파트는 미혼 여성 근로자에게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985년 준공됐으며, 시는 최근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급수관을 교체해 입주자를 위한 주거 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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