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엑소는 역시 대세였다. 겨울 스페셜 앨범 '싱포유(Sing For You)로 컴백한 엑소(EXO)가 음원 차트 1위를 올킬, 대세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엑소는 지난 10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겨울 스페셜 앨범의 전곡 음원을 오픈, 더블 타이틀 곡 '싱포유’와 불공평해(Unfair)’를 공개했다. 엑소의 신곡이 공개되자마자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 2위에 올라 음원 차트를 평정했다.
게다가 엑소의 이번 앨범은 중국에서도 강세다.
중국 바이두 KING 차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신곡 '싱포유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이 나란히 1, 2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번 더블 타이틀 곡 '싱포유'는 어쿠스틱 기타와 멤버들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감미로운 팝 발라드 곡이며, 또 다른 타이틀 곡 '불공평해(Unfair)'는 트렌디하고 밝은 멜로디와 건반 패턴의 조화가 인상적인 미디엄 팝 곡으로 각각 상반된 매력을 선사, 국내외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엑소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늘 밤 10시 잠실 롯데월드에서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엑소 채널을 통해 'EXO COMEBACK STAGE Sing For You'를 진행,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엑소는 앨범 소개, 근황 토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