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가슴 아픈 가정사 고백 "남편, 물에 빠진 딸 구하다 그만"

2015-12-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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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가슴 아픈 가정사 고백 "남편, 물에 빠진 딸 구하다 그만"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이자스민의 남편을 잃은 사연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이자스민은 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이자스민은 "여름에 물놀이를 하러 갔다가 딸이 물에 빠졌다. 매년 갔던 곳이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남편이 딸을 구하러 뛰어들었다. 남편이 수영을 잘해서 딸은 물 바깥으로 밀어낼 수 있었지만, 자신은 결국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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