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0일 로컬푸드협동조합 임원과 올바른 먹거리 제공에 대한 약속을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로컬푸드 가공공동체 회원들과 소통한 것에 그치지 않고 로컬푸드의 생산구조를 정착시키고 있는 협동조합 임원·대의원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가 됐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로컬푸드가 1일 유통이라는 소비패턴의 변화를 뛰어 넘어 전국의 농촌경제 흐름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키는 매개 고리임을 확인했다.
한편, 완주군 로컬푸드사업은 직매장 6개소, 농협 내 직매장 4개소를 포함 총 10곳의 올해 매출액이 400억여 원에 달하는 등 매년 꾸준히 매출액이 신장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