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새 음반, 타이틀곡 ‘아직, 있다’…‘독보적 감성, 남다른 완성도 기대’

2015-12-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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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테나뮤직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오는 15일 발표하는 정규 7집 음반 ‘누군가를 위한,’의 다채로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루시드폴은 신보에서 타이틀곡 ‘아직, 있다’를 비롯한 10곡의 수록곡과 직접 쓴 동화책 ‘푸른 연꽃’과 그 ost 5곡을 포함해 총 15곡의 노래와 책을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는 처음으로 쓴 피아노 연주곡을 시작으로 삼바, 유유히 흐르는 포크까지 다양한 장르를 루시드폴만의 감성으로 녹여내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아직, 있다’는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럽게 흐르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루시드폴 특유의 시정적 가사로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될 곡이다. 이번 루시드폴의 음반이 ‘사랑받지 못할 영혼은 없다’며 수 많은 영혼을 위한 앨범으로 탄생됐음을 마음 깊숙하게 가늠해 볼 수 있을 대표곡이다. 

여기에 상처 입은 영혼들과 기꺼이 마음을 나누는 곡들이 여럿 더해지는데, 동화책 ‘푸른 연꽃’의 사운드 트랙에는 루시드폴이 평소 팬이었던 홍갑이 부른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안테나 식구이자 후배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맑고 앳된 목소리로 부른 ‘별은 반짝임으로 말하죠’가 눈에 띈다.

한편, 루시드폴은 11일 새벽 2시 CJ오쇼핑을 통해 방송될 루시드폴 정규 7집 음반 한정반 판매방송 ‘귤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타이틀곡 ‘아직, 있다’의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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