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10일 새벽 1시8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면의 한 도로 갓길에 주차된 오피러스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운전석의 차량 소유자인 A(41)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불에 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다리와 몸통부위는 쇠사슬로 묵여 있었고, 차량 내부에는 휘발유를 뿌린흔적도 발견됐다"면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잠실올림픽 주경기장 3배…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분양기장군,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한 기장쪽파 알린다 外 #기장 #부산 #차량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