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대진대서 올해 마지막 한마음 위문공연 개최

2015-12-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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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올해 마지막 민관군 한마음 위문공연이 포천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1일 오후 7시 포천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6군단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관군 한마음 위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6군단 진군부대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인근의 지역주민들과 대학생들이 편리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공연장을 대진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대진대 캠퍼스 내 실내체육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춘 디바 손승연,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피에스타, 스텔라, 베리굿, 배드키즈, 플래쉬 등의 걸그룹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박완규, 페이지, 피콕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도 함께 나와 지역 주민과 군 장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심경섭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진군 부대는 서부전선 요충지를 담당하는 육군 핵심 군단으로, 이번 공연이 진군 부대 장병들과 지역사회 간에 서로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이 열리는 육군 6군단 진군부대는 현재 중서부지역의 군사적 요충지 방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1954년 5월 창설됐다. 그동안 총 18여회의 대침투작전 참가, 전군 최초 GOP 과학화 시스템도입 등을 통해 육군의 핵심전력으로써의 위용을 자랑해왔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의 한마음 위문공연은 국토방위와 대민봉사에 헌신하는 도내 육해공군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군과 지역사회의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그동안 피에스타, 스텔라, 여자친구, 라붐 등 다양한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장병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었다.

이번 공연은 특집 공개방송 CBS 러빙유콘서트(FM98.1)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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