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배포한 입장문에서 "한 위원장이 오늘 조계사 관음전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관음전을 나와 대웅전에서 절을 올린 뒤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을 만나고,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출두한다.
출두 시간은 오전 10∼11시로 논의되고 있으며 오전 10시 55분께 조계사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민노총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조계사 앞에 집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