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부산 본사 이전 이후 최초 실시된 이번 훈련은 부산·서울 2개 사업장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약 70여명의 인력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염병 위기상황 시 '부서 내 대직체계'의 한계를 인식해 감염증상이 없는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전임자 중심의 대체인력 풀(pool) 운영을 통해 최악의 위기 상황에도 신속한 대고객 핵심 업무 재개가 가능토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또한 부산 본사의 대체사업장에 관한 훈련이 최초로 실시돼 대체사업장 환경 및 밀접접촉자의 재택근무 여건을 동시에 검증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향후에도 세계 일류 종합증권서비스 기업으로서 투자자 및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 및 대응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금융권을 대표하는 리스크 관리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