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오는 11일 시청 강당에서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을 총 결산하는 2015자원봉사자대회를 연다.
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9백여명이 참석하게 될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왕 2명을 비롯해 개인·단체를 대표하는 94명이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게된다.
또 5천시간 이상 18명과 3천시간 이상 34명에 대한 금·은장도 수상하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양봉사회가 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13개 단체도 시장,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시상식이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자원봉사자 여러분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금년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영상물도 상영된다. 또 2부에서는 공연봉사팀이 관객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이 시장은 “남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라며 “자원봉사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행사장을 찾아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