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낙뢰예측 정보, 시설물 낙뢰방지(피뢰침) 및 피해예방 홍보 등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교량(대교)에 대해 선제적 점검 및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교량(대교) 관련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내 주요 교량 중 이용객이 많고 시설 규모가 큰 인천·영종·김포·영흥·초지·강화·소래대교 등 7개 교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해당 교량(대교) 관리기관에 대형 낙뢰사고를 대비해 민·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하고, 유지관리와 지진 계측시스템·화재대비 소방시설·낙뢰대비 피뢰침 등 안전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