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는 차미연에게 황은실 사고 블랙박스 녹취 음성을 들려 줬다. 그 녹취 음성에서 백리향(심혜진 분)이 차미연에게 “황은실이 다 알게 됐는데 어쩔거야?”라고 말하자 차미연은 “죽여버릴거야! 황은실 죽여버릴거야”라고 말했다.
김경수는 차미연에게 “내가 자수하고 끝내자고 했잖아?”라며 “이것이 법원에 넘어가면 너는 고의적인 범행으로 판결날 가능성이 높아”라고 말했다.
차미연은 “이거 넘기면 안 돼! 경수 씨”라며 “이거 넘길 거 아니지? 그냥 나 마음 돌리게 하려고 그런거지?”라고 애원했다.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