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한카드가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새로운 서비스를 내놨다.
신한카드는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인 앱카드-티머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앱카드-티머니 제휴 서비스는 2가지로 첫번째는 앱카드-티머니 선불 충전 서비스다. 모바일 티머니앱에서 본인 신용·체크카드로 모바일 티머니 선불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앱카드에서 친구나 가족에게 모바일 티머니 선불 충전금액을 간편하게 송금·선물할 수 있어서 P2P(Peer to Peer) 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단 충전을 받을 상대방이 모바일 티머니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충전 금액을 보내는 사람이 이용 수수료 (신용카드 결제시 충전금액의 2.4%)를 부담해야 한다.
두 번째 서비스는 앱카드-후불형 티머니 연동 서비스로, 신한 앱카드 앱과 모바일 티머니 앱을 연동(앱to앱)해 앱카드에서 모바일 후불형 티머니 서비스를 간편하게 가입하고 한도 조회, 한도 복원,이용 내역 조회 등을 앱카드에서 직접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카드 앱에서는 결제 카드 선택과 이용 동의 절차만 거치면 즉시 후불형 티머니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분야에서 핀테크를 활용한 편리한 제휴 서비스를 출시, 국내 모바일 간편 결제 1위 서비스인 400만 앱카드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되었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많은 모바일 플랫폼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들의 니즈를 先반영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나 모바일 홈페이지(m.shinhan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