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소프트웨어(SW‘) 제값주기' 우수 발주기관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오찬 간담회를 코엑스 '2015년 SW주간, 공공SW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세미나' 행사장 등에서 개최했다.
미래부는 ‘SW 제값주기’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공감하는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SW 우수 발주기관과 이를 추천한 SW기업을 초청해 격려하는 간담회를 정례화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SW제값주기 확산에 적극 참여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하이트진로, 코스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우수 발주기관으로 선정돼 미래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미래부는 이번에 우수 발주기관을 추천한 한국공간정보통신, 안랩, 제이컴정보, 엔키소프트 등 SW기업이 전하는 우수 발주사례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현장의 생생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SW제값주기 정책수립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유 2차관은 “SW 제값주기는 기업뿐만 아니라 발주기관에게도 유익한 최고의 상생협력 방안이다”며, “앞으로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영역 SW사업에서도 SW제값주기 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