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駐美상공희회소 회원사 대상 새만금 투자설명회

2015-12-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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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대표, “새만금은 다국적 기업이 투자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가 국내․외 회원기업 800개사와 1800여명의 회원을 대표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의 임원 및 회원사를 대상으로 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새만금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 겸 암참 부회장, 제프리 존스 암참 미래의 동반자재단 이사장, 에이미 잭슨 암참대표,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이사,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 김옥진 GE 코리아 전무, 전중훤 한국휴렛패커드 전무이사, 신용숙 3M 코리아 상무, 박영완 한국허벌라이프 이사, 이종빈 인텔코리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임원 및 회원사 기업인등이 2일 전북도청을 방문한 가운데 송하진도지사가 에이미잭슨 대표 및 에릭존 부회장등 참석자들에게 새만금 투자유치와 관련 현황판을 보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새만금의 비전과 지리적 이점, 새만금 특별법 개정을 통한 타 특구와 차별화된 규제완화 및 인센티브제도, 한중FTA산단 추진지역으로 단독 선정 등 새만금만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부각시키고, 미국 첨단 글로벌 기업들이 새만금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홍보를 당부했다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에이미 잭슨 대표는 미국기업을 포함한 다국적 기업들이 새만금에 관심을 갖도록 홍보를 약속했으며 중국과 인접해 있어 중국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새만금이 최적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전북도]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에이미 잭슨 대표는 “미국 기업을 포함한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하기에 새만금은 매우 적절한 환경이 조성 돼있다”며 “중국과 인접한 위치 역시 중국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북도에서는 "기계, 자동차, 조선업 관련산업 등을 주력유치 업종으로 선정하고 기업을 유치하기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유치를 전개해왔다.

한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들은 송하진 지사와 오찬을 한 뒤 오후에는 전북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향후 진로와 구직활동 등에 대해서 혁신캠프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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