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작은문화교실 사업은 운영이 어려운 농촌 문화소외 지역과 문화기관 등에 문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 농촌지역 주민들의 능동적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한 사업으로 지난 5월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에 선정된 왕궁어르신대학은 2007년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인의 한글 해독을 위해 이 지역에 거주하는 권미숙(초등학교 교사)씨의 재능기부로 시작 9년째 운영되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지역 문화교실로 노래교실, 요가교실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나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 지원한 예산(843만원)은 왕궁어르신대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힘이 되어 한국화교실, 건강체조교실, 민요교실을 추가, 총 6개 프로그램을 주 5일 계속 운영하며 농촌지역 노인들이 행복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