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한아람 기자 =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을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고 사장은 2일 서초사옥에서 수요 사장단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상장 준비는 잘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사장은 "시장을 봐야된다. 미국 증시가 불안한 감이 있어 금리 등 모든것을 고려해 빨리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난 8월 상장 주관사와 자문사로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크레디트스위스(CS) 등을 선정했고 최근에는 IR팀을 신설, 인력을 외부에서 수혈하는 등 본격적인 상장 채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