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착한 소비’ 이끄는 ‘착한 상품’으로 인기

2015-11-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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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예약판매를 시작해 인기를 끌고 있는 '2016 몸짱소방관 달력'. 사진=GS샵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달리 마음을 따뜻해주는 ‘착한 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몸짱 소방관 달력'이 대표적이다. GS샵이 지난 13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 상품은 출시 직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때문에 판매 시작 3일 만에 5700부가 넘게 판매됐다. 당초 1만부 판매를 계획했지만 완판돼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이 달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모델은 '제4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현직 소방관 14명이다. 무한도전 달력 제작에 참여했던 사진작가 오중석 씨와 디자인 전문 기업 에이스그룹의 재능기부도 더해졌다. GS샵은 이 달력의 제작비 지원·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GS샵이 2007년부터 9년째 참여하고 있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 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표적인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모자 뜨기 키트는 현재 모바일 GS샵과 인터넷쇼핑몰 GS샵에서 판매되고 있다.

수익금은 저소득층 5세 미만 영유아와 임산부 약품 구입비에 쓰인다. 또 후원자가 보내준 모자는 내년 3월에 잠비아와 타지키스탄 신생아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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