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24일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군포사랑장학회에 전달된 장학금은 올해 3회에 걸쳐 진행한 군포아트마켓에 참가자들이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해 마련됐다.
특히, 군포아트마켓은 올해 총 233개팀이 참가하고, 1만5천여명의 시민이 찾아오는 명실상부 수도권의 대표 지역아트마켓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 군포를 제외한 서울 및 경기도지역에서 참여한 참가자가 전체 참가자의 32%(74팀)를 차지하는 등 수도권 지역에 군포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군포아트마켓은 문화도시 군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적지만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지역의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