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은 학생 데모 현장에서 최루탄을 마시며 퇴근했다.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성보라는 귀가했다. 성보라에서 최루탄 냄새가 나자 가족들은 성보라가 데모하는 것을 알았다.
성동일은 성보라에게 “너 내가 데모하라고 대학 보낸 줄 알아?”라고 소리쳤다. 성보라는 “내가 뭘 잘못했어요?”라고 대들고 방문을 잠갔다. 이일화가 성보라에게 “네가 좋아하는 계란 후라이 했어”라고 말하자 성동일은 “밥 주지 마”라고 소리쳤다.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