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이 2015년도 하반기 의경 부모 만족도 평가에서 서울청을 비롯, 16개 중 전국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부모만족도 평가는 전국 1천500명 의경 부모 대상으로 구타·가혹행위 근절 만족도, 아들부대 생활만족도 등 6개 항목을 여론조사기관에 전화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또 지휘요원의 의경 부모 안심전화를 통해 도출된 애로사항을 청취, 개선·보완하는데도 최선을 다함으로써, 구타·가혹행위 근절 만족도, 아들부대 생활만족 등 6개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 의경 부모 만족도 전국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청 경비과장 윤치원 총경은 “의무경찰의 눈높이 맞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대를 보낸 부모가 아들이 안심하고 활기찬 군복무를 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