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 운영

2015-11-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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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변호용)이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를 맞은 중학교 1학년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등을 알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STORY가 있는 진로독서토론’에 참가할 수 있고,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독서 프로그램은 교과과정과 연계해 나, 가족, 지역, 환경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시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지역의 작은도서관과 함께 ‘우리 동네 도서관, 토론하는 도서관으로 변신’프로젝트도 운영 중이다.

매주 금요일, 수련관 작은도서관을 비롯, 될성푸른나무작은도서관, 춤추는무지개나무작은도서관 등 지역의 작은도서관이 함께 하브루타 토론의 장으로 변신한다.

하브루타 토론은 정답을 맞추기 위한 질문이 아닌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고 문제를 인식, 공유를 통해 함께 해결하며 발전해가는 유대인식 토론법으로 꾸준하게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부모를 위한 하브루타 교육, 교사를 위한 하브루타를 활용한 교수법 등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청소년, 부모, 학교, 지역이 함께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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