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18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충열 의원이 교육행정질문을 했다.
이충열 의원은“고교평준화라는 사전적 의미는 교육의 평등성 실현이라는 이념 아래 고교간의 격차를 완화하여 고교 교육을 균등화하려는 정책”이라며“세종시는 그동안 여러 과정과 절차를 거쳐 찬성 76.7%, 반대 22.6%, 무표 0.7%의 결과를 가지고, 2017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세종시 고교평준화’가 막판 고비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충열 의원은“대한민국 교육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미래의 세종시 발전을 주도할 학생들에게 깊은 상처와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좋은 교육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고교 상향평준화 추진배경과 목적, 반대 여론층의 대응방안을 질문했으며, 학력저하 및 우수인재 타 지역 유출 방지대책에 대해서도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