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국무총리 초청 전경련 회장단 만찬’이 열렸다.. 사진 오른쪽 부터 이승철 전경련 상근 부회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이장한 종근장 회장, 신동빈 롯데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황 총리,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김윤 삼양회장.[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초청한 가운데 회장단 만찬 간담회를 개최해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찬을 마치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총리님 좋은 자리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말했다.
만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승철 전경련 상근 부회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이장한 종근장 회장, 신동빈 롯데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김윤 삼양회장이 참석했다.
황 총리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우리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기업의 도전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내년에도 투자와 고용 확대에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고용율 70%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의 노력을 감안, 고용증대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