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최근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한 ‘2015년 경기도 산불진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각 시·군 산불진화대(31개 진화대, 1,240명)의 산불진화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진화대원 근무 경력이 평균 7년으로 대원간의 유대감과 숙련도가 어느 시·군보다 우월해 현격한 시간 차이로 경기도에서 1등을 차지할 수 있었다. 또 산불장비 전시부문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홍두선 녹지과장은 “연초부터 호흡을 맞추며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경기도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거두었다”며 “2016년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대회준비를 철저히 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