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농업기술박람회 & 슬로푸드국제페스티벌 동시 개막

2015-11-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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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내 최대 전시장 킨텍스(대표 임창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33개 기관이 후원하는 ‘2015 첨단농업기술박람회(이하 AATE 2015)’,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슬로푸드 공식대회인 ‘2015 슬로푸드국제페스티벌’이 오는 1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총 900부스 규모로 동시 개막한다.

AATE 2015에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에서 지원하는 ICT 융복합 분야의 우수 기업이 제품을 선보이고, 전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중국 드론기업 DJI와 농업용 드론 제조기업 KASCOM 등도 농업용 드론을 시연한다.

이밖에도 ▲스마트팜/융복합기술(ICT, BT, NT)관 ▲첨단농기자재관 ▲친환경농자재관 ▲첨단축산기자재관 ▲첨단농업용드론관 ▲귀농귀촌/도시농업/창농 등 총 6개 테마관에 국내외 강소기업 150여개사가 참가해 첨단 농·축산업 기술의 발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농업‧축산인의 수출전략, ▲ICT 융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 ▲투자라는 3가지 주제에 걸쳐 세미나도 동시 개최된다.

6차 산업으로서의 농업에 관하여 투자를 받고자 하는 기업과 투자자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상담관’에서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ATE 2015' 행사 기간 중에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 진도 울금, 녹즙기 등 총 1,3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ate.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킨텍스는 AATE 2015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유일한 슬로푸드 공식세계대회인 ‘2015 슬로푸드국제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하여 첨단농축산기술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생산된 농축산물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만남의 장을 기획하였다.

이번 슬로푸드페스티벌에는 슬로푸드 운동의 창시자인 이태리 카를로 페트리니(Carlo Petrini) 슬로푸드국제협회장이 방한하는 등 전세계 42개국 180여명의 식문화 리더, 탑셰프, 요리연구가, 교육자, 장인생산자가 참석하며, ‘맛의 방주' 시연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lowfoodfestival.org)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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