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대한민국에너지상생포럼'이 현판식을 갖고 원자력정책에 대한 대립과 갈등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합리적인 여론 형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에너지정책 분야의 대립과 반목을 해소하고 국가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성적인 대화와 토론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에너지상생포럼’의 현판식이 1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황인식(경북포럼 회장)·김기웅(충청포럼 회장)·유명진(부울경포럼 회장) 공동 회장과 김호성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 정재수 상임집행위원장, 윤흥식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원자력정책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올해 3월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민국에너지상생포럼’은 지난 9월 기준 경북포럼과 부·울·경포럼의 총 1150명의 회원을 갖춘 직능 단체로 에너지문제 국가정책에 대한 건강하고 합리적인 여론형성을 위해 조직된 모임이다. 현재, 충청·강원·호남·경기포럼 등 전국적인 조직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