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응답’ 혜리와 ‘도리화가’ 수지의 차이? 단발과 긴머리”

2015-11-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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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동휘와 안재홍이 ‘응답하라1988’의 혜리, ‘도리화가’ 수지와 호흡을 맞춘 소감과 차이점을 언급했다.

11월18일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 점에서 열린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영화사 담담 ㈜어바웃필름·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는 이종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수지,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동휘와 안재홍은 혜리와 수지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에 대해 질문 받았다. 앞서 수지와 혜리는 걸그룹 미쓰에이와 걸스데이의 멤버이며 ‘응답하라1988’과 ‘도리화가’에서 이동휘, 안재홍과 호흡을 맞췄다.

이에 이동휘는 고민 끝에 “혜리는 단발이 잘 어울리고 수지는 긴 머리의 아이콘이다. 이 두 가지가 다른 점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안재홍 역시 “저도 같은 생각이다”라고 거들어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극 중 이동휘와 안재홍은 동리정사의 문하생 칠성과 용복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양반들의 후원이 끊긴 뒤에도 동리정사를 지키며 스승 신재효, 김세종의 가르침을 받아 동리정사를 지키는 인물들이다.

한편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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