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분노가 자학으로 이어져…약으로 버텼다"

2015-11-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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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박상민 박상민 [사진=E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박상민이 방송에서 이혼 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 박상민은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전처와 갈등이 심각해졌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그 일로로 아내와 다투고 일주일간 각방을 쓰고 나서 '내가 왜 각방을 써야 하냐. 네가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때 아내가 집을 나갔다. 혼자 100평에 살았다. 넓은 집에 나 혼자 있다보니 정신과 영혼을 다쳐 몸도 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상민은 "분노가 자학으로 이어졌다.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병원에 입원을 하라는데도 촬영때문에 안 한다고 했다. 의사가 '이러면 죽는다'고 했지만 약으로 버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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