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LIG투자증권 매각 주관사인 KB투자증권은 케이프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프인베스트먼트는 선박 부품 업체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케이프의 자회사다. LIG투자증권 대주주인 KB손해보험(옛 LIG손해보험)은 KB금융지주에 매각된 뒤 LIG투자증권을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이후 케이프인베스트먼트 외에 범LG가에 속하는 희성그룹, JB금융지주 등이 인수전에 참여했었다. 케이프인베스트먼트는 LIG투자증권에 대해 정밀 실사를 진행한 뒤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금융감독원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된다. 관련기사거래소가 쥔 상장심사권 증권사에 넘긴다금융권 스마트OTP 도입 본격화…활성화는 미지수 #주식 #증권사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