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시청률 7.4%로 첫 출발…‘육룡이 나르샤’ 없는 월화극 어땠나?

2015-11-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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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 마이 비너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오 마이 비너스’가 7.4%의 시청률로 첫 시작을 알렸다.

11월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3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전국 기준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종영한 ‘발칙하게 고고’의 시청률 4.2%보다 3.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김영호(소지섭 분)와 ‘얼짱’에서 ‘몸꽝’이 돼버린 여자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치유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한편 동 시간대 경쟁한 MBC ‘화려한 유혹’의 시청률은 9%,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한국-쿠바전의 시청률은 10.9%로 나타났다. 프리미어12 경기로 인해 ‘육룡이 나르샤’는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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