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내 장애인 편의시설에 관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기능이 강화돼 16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
‘성남시 장애인 편의시설’이란 이름의 이 앱은 사용방법 안내 기능과 편의시설 정보를 담은 사진 확대 기능 등 총 5가지 기능이 추가 또는 보강됐다.
이 앱은 장애인이 휠체어 등을 타고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성남시내 식당, 쇼핑시설, 공연시설, 대중교통, 병원, 공공기관 등 생활 테마별 정보를 사진 등으로 보여준다.
지난해 4월 SK주식회사가 개발해 성남시에 기증한 후 이번에 기능 추가·보강이 이뤄졌다.
한편 앱 관리 운영은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가 맡고 있다.